[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주한 알제리 대사관(대사 모하메드 엘아민 데라기)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오는 24일 오후6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홀에서 ‘한국-알제리 수교 26주년 기념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 알제리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알제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알제리 전통의상은 주한 알제리 대사관에서 초청한 알제리 유명 디자이너 작품으로 알제리 각 지방마다의 특색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통의상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알제리 전통의상에 한복의 문양이나 이미지를 접목한 작품을 특별히 준비해 한국과 알제리의 돈독한 우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알제리 전통공예품을 전시해 알제리의 다양한 도자기 예술품도 소개한다.
전통한복과 현대한복을 조화롭게 보여줄 한복디자이너는 현재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효희, 함은정, 조윤주, 한진희, 정대진 디자이너이다.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감독, 총연출을 맡고 있는 이번 수교기념 문화교류 패션쇼 주최는 주한 알제리 대사관, 주관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후원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문화외교사절단, W-TIMES(더블유타임즈), 춘천연옥광업(주), (주)에이스제왕돌가람, 협찬은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일산캠퍼스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전 좌석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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