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본부장 이윤덕)는 5일 사회봉사단 `광혜시원 빛드리미` 창단식을 개최했다.
광혜시원 빛드리미 봉사단은 서울화력이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로서 이 땅에 처음으로 빛을 전한 광혜시원(光惠始源)의 뜻을 이어 받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게 빛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창단됐다.
이번에 창단된 서울화력 봉사단은 발전소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26명을 주축으로 발전 업(業)과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재능기부형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 일환으로 봉사단원이 직접 에너지 교육 강사가 돼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에너지교육’ 및 ‘발전소 직업체험 교육’을 시행하고 동시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배선 및 전열기를 수선·교체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화력 이윤덕 본부장은 “세계최초의 지하발전소 건설, 지상부 공원화의 국가적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울화력의 기술력과 직원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서울화력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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