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지난 5일 인천미산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학교급식점검단이 합동으로 봄철 대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학교급식 시설관리 상태 및 식재료 품질관리, 조리작업 현장 등을 확인했다. 특히 미산초등학교는 현재 복합시설(가칭 북부문화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식당이 신축될 공사현장도 함께 둘러봤다.
강정환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애국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면서 “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와 현장작업 시 안전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간부공무원 및 급식점검단 합동 점검은 지적 중심이 아닌 격려와 지도 차원으로 실시한 것으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 등의 상황 파악과 관심도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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