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일밤-복면가왕’ 캡쳐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했다.
‘투표하세요’는 앞서 3라운드에서 바이브 ‘술이야’를 부른 ‘보헤미안 랩소디’ 재즈가수 웅산(본명 김은영)을 61대 38로 꺾고 27대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날 ‘음악대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해 시작부터 무대를 장악했다.
판정단들은 ‘음악대장’의 에너지에 압도당한 듯 넋을 놓고 무대를 감상했고 노래가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투표 결과 ‘음악대장’은 ‘투표하세요’를 이기고 ‘캣츠걸’ ‘클레오파트라’ ‘코스모스’의 기록을 넘어 12주 연속 6연승 신화를 썼다.
결과에 따라 가면을 벗은 ‘투표하세요’는 MBC ‘위대한 탄생3’ 우승자 출신의 한동근으로 밝혀졌다.
한편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뮤지컬배우 차지연을 꺾고 가왕의 자리에 올라 오늘 6연승 신기록을 세웠으며 네티즌들은 국카스텐 하현우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