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결혼계약> 방송 캡처.
[일요신문] 유이가 드라마를 찍을 때마다 핼쑥해지는 외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결혼계약>에서 여주인공 혜수 역으로 열연중이다. 그는 드라마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유이의 얼굴이 회를 거듭할 수록 핼쑥해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재 유이의 프로필상 몸무게는 51kg이지만 실제로는 더 적게 나갈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이 같은 유이의 ‘자동’ 다이어트 모습은 과거 SBS<상류사회> 촬영 이후에도 나타난 바 있다.
앞서 유이는 처음 찍는 드라마 스케줄의 강행군과 주연 압박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015년 8월 3일 유이는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BS<상류사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이는 “<상류사회> 끝나고 나서 많이 빠진 것 같다. 주말 드라마도 하고 tvN에서 첫 주연을 맡았는데 월화드라마는 처음이었다. 미니 드라마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얼마나 힘들까 했는데 살이 빠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유이는 “촬영장 분위기는 너무 좋고 그랬는데 심적 부담이나 이런 거는 좀 컸던 것 같다. 한 2~3kg 빠졌는데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몸무게를 가졌다. 40대 후반까지 내려가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