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2일부터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와 ㈜코마린(대표 정종택) 후원으로 `내 고장 탐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송도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해양레저 기업 ㈜코마린의 지원으로 내 고장 탐방 지원사업을 처음 운영했다. 이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내 고장 명소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의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탑승 체험과 인천대가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연수구의 명소 탐방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 방법은 소외 계층(저소득 계층, 아동,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단체에서 구청 복지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에서 지원하는 점심식사와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코마린에서 지원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내 고장 탐방 사업이 소외계층 문화지원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및 개발해 더욱 다채로운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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