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박솔미의 애틋한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12일 방영된 KBS2<동네변호사 조들호> 6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장해경(박솔미 분)의 미묘하고 애틋한 감정선이 그려졌다.
조들호와 장해경은 과거 잉꼬부부였으나 3년 전 이혼한 사이다. 두 사람은 방송 첫회부터 피고와 원고측 법률대리인으로 만나며 악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장해경은 조들호가 있는 감자탕집을 찾았다. 식당 안에서는 조들호가 동료들과 함께 소주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특히 조들호와 이변호사(강소라 분)은 즐거운 모습을 보여 장해경을 신경쓰이게 했다.
이후 장해경은 조들호의 사무실을 찾았다. 장해경은 조들호에게 “이 변호사는 자주 놀라오나?”라고 물었고 조들호는 “질투하는 거야?”라며 웃어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의 사연있는 이혼과 애틋한 미련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