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일요신문] 젝스키스가 ‘무한도전’을 통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젝스키스 활동 당시 라이벌이었던 H.O.T 멤버 토니안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니안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젝키. 젝키. 젝키. 김재덕. 김재덕. 김재덕. 사랑해요 젝스키스. 나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 사진과 해당 기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토니안이 활동했던 H.O.T는 젝스키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사랑받았던 그룹. 팀 해체 후에도 젝스키스 김재덕과 한 집에서 생활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H.O.T 역시 재결합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만큼, 젝스키스의 재결합 게릴라 콘서트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목을 모았던 고지용의 합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