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선주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는 지난 14일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30여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선주협회는 세계해사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한국해운의 현황을 설명했으며 한강 이랜드 크루즈에서 한국선주협회장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 산하 대학으로 1983년 개교했으며 전 세계 국가의 해양 분야 공무원 및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이 전 세계 해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사로는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 등 약 80명의 졸업생이 해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매년 세계해사대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방문 시에 선주협회장 초청 만찬을 개최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한국해운산업 홍보는 물론 개발도상국가의 해사분야의 선진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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