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뉴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7일 오전 9시께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km 떨어진 태평양 해안 지점에서 이같은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진은 에콰도르에서 1979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과야스, 마나비 등 피해가 큰 6개 주에는 긴급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한편, 에콰도르는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과 함께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인접국이다. 때문에 또 다른 대규모 지진이 순차적으로 연동 발생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