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연수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구청 송죽원에서 ‘제1회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알뜰나눔장터는 개인과 단체 120여 팀이 참가해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단체부스에서는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리폼교실,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전거·우산 무상수리,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장 행사로 주민과 함께하는 가래떡 커팅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음 알뜰나눔장터는 오는 5월 21일 개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고ㆍ유휴물품의 매매 및 나눔과 기부를 통한 착한 소비 확산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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