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강사 인력풀 사전 협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5월부터 학생 흡연률 감소 및 흡연 경험율 저연령화를 위해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학교 흡연예방ㆍ금연교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우선 흡연예방교육 강사 인력풀을 구성했으며 지난 3월 강사 인력풀 공개모집 결과, 17명의 전문강사로 인력풀을 완료했다.
4월 19일에는 사전 협의회를 실시, 흡연예방·금연교육시 흡연의 신체적 폐해 교육뿐만 아니라 대처기술, 거절기술, 자존감, 감정조절 등 사회기술 훈련의 흡연예방 교육과 금연동기가 부족한 학생을 위한 동기강화 금연교육으로 나누어 흡연예방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문강사 지원은 5월부터 진행된다. 초ㆍ중ㆍ고 대상별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 흡연예방·금연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총 1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성공적인 흡연예방 교육이 되도록 강사인력풀에 대해 강의 참관 및 교육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내실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훈영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전문강사 인력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 교육을 통한 교육효과 극대화로 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흡연경험률 저하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흡연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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