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글로벌 센터 문화강좌를 개설키로 하고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20일 G-타워 글로벌센터에서 한국어 교실 수강생과 IFEZ 거주 외국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IFEZ 글로벌센터 문화강좌’를 열었다.
이번 문화강좌에는 송혜경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고조선의 ‘천문학’, 삼국시대 ‘성덕대왕 신종’, 고려시대‘팔만대장경’, 조선 ‘한글’ 등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 한복 입어보기, 한국에서 가볼만한 곳,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복 입어보기 등 체험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오는 7월과 11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세계인의 날 ‘투게더 데이(Together Day)’및 전통문화체험, 한국음식 만들기 등 지속적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국의 문화와 IFEZ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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