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이수창 위원장(오른쪽)과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씨가 행복수명 늘리기 실천서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21일 합리적인 노후준비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 홍보대사로 트로트가수 이애란을 위촉했다.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은 건강과 경제적 여유를 갖고 가족과 행복하게 오래 사는 기간을 뜻하는 행복수명의 개념을 알리고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실천방안 제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행복수명을 늘리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위원회는 노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표현한 노래인 ‘백세인생’과 ‘~한다고 전해라’ 라는 노랫말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이애란의 친숙한 이미지가 다양한 연령층에게 노후준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위촉했다.
가수 이애란씨는 자신의 히트곡을 개사한 ‘(노후준비를 통해) 행복수명 늘리라고 전해라’ 캠페인 영상과 홍보물 및 온라인 콘텐츠 등에 모델로 출연하고 캠페인 관련 각종 공식행사에 참석해 국민들의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 겸 생명보험협회장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민들이 노후소득 및 노후건강 대비가 부족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문화가 미숙한 실정이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홍보대사 이애란씨와 함께 사회안전망으로서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인 가족보장, 건강보장, 노후소득보장 등을 통해 노후까지 행복한 삶이 지속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노후준비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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