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3’ 캡쳐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445회에서 봉만대 감독은 처음부터 끈적한 ‘에로 개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봉만대 감독은 각종 포즈를 취하는 엄현경에게 “여기 계실 분이 아니다”고 평가했고 이하이, 육성재에게도 “영화 한 편 해보자”며 러브콜을 보냈다.
심지어 전현무에게도 “섹시한 배우 얼굴”이라며 마당쇠 역할을 제안했다.
또한 봉만대 감독은 유재석의 섹시댄스 요구에 맨손체조를 선보여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이밖에도 봉만대 감독은 어떤 이야기에도 ‘섹시 반응’으로 일관해 원성을 받기도 했다.
이후 봉만대 감독은 수입을 언급하며 “빚과 청산의 악순환이다. 백만 이해면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 난 상위 1% 한참 밖인 감독이다. 노느니 방송을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이다. 방송실연자협회에 가입하려 찾아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 아내, 장인어른, 장모님, 부모님이 에로영화 제작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욕망남녀’ 특집으로 가수 이하이,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아나운서 박지윤, 영화감동 봉만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