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출처=tvN ‘SNL코리아’ 페이스북)
[일요신문] 탁재훈이 ‘라디오스타’에 이어 ‘SNL코리아’에도 출연한다.
21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7’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김구라가 나오래서 나감. 사과하는 병아리”라는 설명과 함께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탁재훈은 강유미, 유세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일밤-복면가왕’을 패러디 한 듯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라는 타이틀과 기타를 들고 화려한 의상을 입은 탁재훈이 눈길을 끈다.
탁재훈은 앞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도박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에 등장했다. ‘라디오스타’에서 탁재훈은 거듭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밝혔고, 김구라는 “‘복면가왕’에 나오라”며 “사과하는 병아리 가면 쓰고 나오면 되겠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2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