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영상 캡처)
[일요신문] ‘욱씨남정기’ 윤상현과 김선영, 권현상, 황보라 등 러블리코스메틱 직원들이 뇌물을 수수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제품 런칭 성공으로 갑의 위치가 된 러블리코스메틱의 모습이 그려졌다.
면세점과 백화점, 소셜커머스 등에서는 러블리코스메틱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기 위해 로비에 나섰다. 백화점 상품권, 현금, 전복 등 다양한 선물 공세를 펼치며 뇌물을 전했다. 중소기업 러블리코스메틱이 갑의 위치가 된 것.
“절대 뇌물, 접대 하지 않겠다”는 러블리코스메틱 직원들도 무차별적으로 들어오는 뇌물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옥다정(이요원 분) 본부장이 “작은 성공에 취해 뇌물과 접대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이들이 뇌물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