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에서는 대학 교수, 독농가 등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연구·지도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함께했다.
평가회는 ‘과채류 신품종 육성 연구’ 등 신품종 개발 6건, 재배기술 향상 4건과 병해충 조사 연구 1건 등 11개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대표적인 연구로는 ‘신선딸기 고경도 수출용 품종육성’, ‘참외 에너지절감패키지기술 개발’, ‘시설참외 저일조 대응 안전착과 기술개발’ 등 품종 출원, 저서발간, 논문게재 등 모두 22건의 성과가 예상된다.
농기원은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도출된 성과는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해 평가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개선, 보완하기로 했다. 재배농가 등 참석자들의 제안도 향후 연구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
박소득 원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작목 육성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에 역량을 결집해 경북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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