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5일 오전 7시부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20대 총선 당선으로 4선 고지에 오른 박 의원을 원내대표로, 서울 관악갑에 당선된 김 당선자를 정책위의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김성식 체제의 원내 지도부 구성에 대한 지도부의 의견을 조율한 뒤 오는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 공식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당은 연말까지 전당대회를 연기하고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