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예방 관리, 의료급여 제도 안내, 저소득 주민 신용회복을 위한 금융교육도 병행 예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8일 오후 2시 30분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신규 책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및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년도 국민기초수급 신규책정자 설명회 모습
국민기초생활수급 신규책정자 설명회는 정부3.0시대에 발 맞춰 수급자에게 제공되는 복잡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각종 복지권리 행사를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 사이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처음 책정된 200명이 참여하며 지원내용, 각종 복지서비스와 감면제도, 관내 복지기관 및 각종 바우처 사업 등 수급자의 권리 및 의무사항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종로구의 ‘국민기초생활수급 신규책정자 설명회’는 올해로 4년째(12차)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명의 대상자가 설명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대상자들이 설명회를 통해 복지 서비스와 자격관리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어 설명회 때 마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4월 22일 입법예고 된 결핵예방에 대한 관리, 어려운 이웃의 건강지킴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저소득 주민 신용회복을 위한 금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는 매일유업(김정완 회장)과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이병인 센터장)에서 우유, 주스, 빵 등을 간식으로 후원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복지서비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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