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창업기업의 사업안착과 경영능력 향상을위해 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조업 및 관련 업종 6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66명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풀로부터 경영진단을 비롯해 최대 7회의 체계적인 컨설팅(자금, 마케팅, 세무회계 등)을 받게 된다.
창업한 지 7년 미만 업체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된 이래 창업기업의 체질개선 및 사업안정화에 기여하며 성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수혜업체 설문 결과, 차년도 예상 매출증대 160%, 고용증대 49%를 기록하는 등 지원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금인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초보기업이 잘 적응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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