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아름다운 당신’ 캡쳐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116회에서 고비주는 이소연(차서경), 정애리(조영선) 등 모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은탁의 골수를 투여받았다.
강은탁은 무사히 깨어나 간호사로부터 “골수이식은 잘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고비주의 골수투여도 끝났다. 조혈모세포 생착과정을 지켜봐야 하지만 아무탈 없이 골수투여가 끝났다는 사실에 가족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강은탁은 “은비 골수이식 잘 끝났어. 별탈 없다”는 소식을 듣고는 환하게 웃었다.
한편 골수이식 다음날 이소연은 서도영(김성준)에게 “은비 잘 끝났으니까 그만 와요. 그동안 신경쓰게 해서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도영은 “그말이 나를 서운하게 하는거 알아요?”라며 “우리 일은 천천히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그 시각 강은탁은 바로 회사로 퇴원했고 이슬아(하정연)는 “은비한테 골수 줬다는거 생색내도 되지 않겠어?”라며 약을 올렸다.
집으로 돌아온 강은탁은 이소연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기대를 모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