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변북로 4→3차로 감소구간 4차로 확보, 한남동→보광동삼거리 2→3차로 확장
- 서빙고로(용산↔한남) 아스팔트 포장 노면 복구 및 화단 정비
- 차로 확장으로 인한 강변북로 및 서빙고로의 원활한 교통소통 예상
- 시, “그동안 공사로 인해 많은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는 2015년 10월 31일(토) 임시 개통 후 가설 교량 철거 및 강변북로 차로수 확대가 마무리 되어 오는 4월 30일(토) 최종 준공된다고 밝혔다.
‘서빙고 고가교 및 강변북로 연결로개선공사’는 지난 2011년 1월 착수하여, 2015년 10월 31일(토) 임시개통 후, 임시 가설교량 철거 및 강변북로(일산방향)의 본선 종점부 공사가 마무리 되어 5년여 만에 준공에 이르렀다.
강변북로 개통으로 그 기능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변북로와 서빙고로를 과도하게 점유해 교통정체를 유발시켜온 서빙고 고가교의 단면을 축소했고 연결도로의 구조를 개선하여 강변북로 및 서빙고로의 만성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변북로 본선 차로수는 4차로에서 3차로로 감소되었던 일산방향 합류지점 구간을 4차로로 확보하여 병목구간이 해소되었으며, 서빙고 고가교의 서빙고로 점유가 축소됨에 따라 한남동→보광동 삼거리 구간의 차로수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보되었다.
또한, 1970년 설치되었던 서빙고 고가교를 매끈한 고가구조물로 재정비했으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보광동 일대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서빙고 고가교 및 강변북로 연결로 개선공사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참아주시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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