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교보핫트랙스가 신도시의 문화소비욕구를 겨냥한 전략적인 영업점 확대에 나섰다. 29일 송도점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30일에는 해운대점, 5월 3일에는 일산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점들은 문구와 음반, 기프트 등의 인기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것은 물론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교보핫트랙스와 바로드림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매장 내에서 독서와 휴식, 쇼핑을 함께 할 수 있어 젊은 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층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
교보핫트랙스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 오픈은 신도시의 문화소비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송도, 일산, 해운대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오픈인 만큼 교보핫트랙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시장 선점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복합 쇼핑센터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각 지점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지점 공통으로 오픈 기념 2만원 이상 구입 시 카페자우 아메리카노 1+1 이벤트, 재방문 시 10% 할인 쿠폰 제공, 삼성카드로 핫트랙스 결제 2만원 이상 고객 양말 증정,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신규점에서는 3만원 이상 구입 시 손거울을 증정한다. 송도점의 경우 현대아울렛 임직원 및 입주사 상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산점의 경우 고양이 발자국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면 현장에서 선착순 30명에게 드림카드 1만원권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해운대점은 쿠폰북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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