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특산물 원산지 관리, 허위․과대광고 방지, 소비자 신뢰제고
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29일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남도장터 입점업체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수특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입점업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경제발전과 함께하는 농수특산물 쇼핑몰 운영 관계자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교육은 주로 농수산물원산지 관리, 식품허위․과대광고, 온라인 판매 동향과 입점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뛰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마케팅 노하우를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도장터와 연계한 G마켓, 옥션, 11번가, 농협 A마켓 등 오픈마켓입점 수수료 안내, 전남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농수특산물 판매 내용, 상품 추가 등록 요령 등 온라인 판매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남도장터 입점업체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시․군에서 창업하는 업체 및 농수특산물 생산농가에 남도장터 입점을 홍보․안내하는 등 시․군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남도장터 회원은 4만 1천 78명으로, 상품 3천 497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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