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항해수욕장~곰소다용도부지 12㎞ 구간서
[부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 부대행사인 ‘부안마실길 오복걷기 행사’가 오는 7일 오전 10시 모항해수욕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부안 마실길 가운데 가장 이름난 모항해수욕장~곰소다용도부지 구간 12㎞에서 열린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간소화하고 탐방구간 곳곳에 번개콘서트와 먹거리쉼터 등을 설치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점인 곰소다용도부지내 특설무대에서는 전북산악연맹 주최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구간은 푸른 바다와 갈매기, 드넓은 갯벌, 신우대 터널길 등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난 구간으로 가족과 이웃, 연인과 함께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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