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가 ‘2016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 운영평가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의 창업보육센터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2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운영평가에서 경북대 창업보육센터는 2005~2016년 1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창업보육센터는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 입주에서 성장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경북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2010년 개소 이래 6년 연속 S등급에 선정됐다. 센터는 보육단계를 벗어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꾸준히 수행,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 공성호 교수는 “경북대는 우수한 전문인력과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질의 기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초기 단계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 유치해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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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