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새누리당 의원
사건을 담당중인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29일 김종태 의원 부인의 휴대폰을 압수했으며 자택에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이 아무개 전 도의원은 지난 1일 상주지역의 10여명에게 수 천만의의 돈을 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전 도의원은 “김종태 의원의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넸지만 김 의원의 지시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돈을 받은 10여명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며 이 돈과 관련해 김종태 의원의 관계성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