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태백시가 대덕산과 금대봉의 탐방 프로그램을 위한 생태 해설가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일까지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생태 숲 해설가 10명을 모집한다.
자격조건은 공고일인 4월29일 현재 태백시 주민등록상 거주자로, 과거 2년 이상 태백시에 주소를 둔 만 25세 이상인 자 중,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산림교육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자 또는 종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 받은 숲 해설가 및 숲길체험 지도사 초급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숲 해설 능력을 구비한 자로, 해설시 발음이 정확하여 의사 전달이 확실하고 신체건강한 자이다.
특히, 신청대상자 중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 소유자,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 해설 유경험자, 수화 가능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는 특별 우대한다.
지원서는 태백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면접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태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발된 생태 숲 해설가는 오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생태관찰 및 다양한 생물자원을 설명하고,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태해설 이야기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