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한 캠퍼스 현장 채용마당인 `5월 찾아가는 G밸리 채용박람회`가 오는 12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가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G밸리 강소기업 및 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S/W개발 등 IT업종과 웹디자인, 건축디자인,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이 주를 이루며 정보보안 컨설팅업체 (주)에이쓰리, 컴퓨터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 엘에스웨어(주), 토목엔지니어링업체 일진인터내셔날(주), IT업체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디지털원)를 포함한 15개사는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컨설팅, 이미지컨설팅,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산단공은 현장에서의 구인구직 뿐 아니라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간접참여기업 30개사는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구인공고를 열람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이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는 구로구와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올해 3월 25일에 첫 번째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00여명 채용을 성사시켰다. 이번 5월 찾아가는 G밸리 채용박람회에 이어 하반기에 2회(7월, 9월 예정)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각 기업에서는 채용 수요에 맞추어 원하는 시기에 참여가 가능하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00명 이상의 채용을 성사시킬 계획”이라며 “상시적이고 꾸준한 인력매칭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는 G밸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