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송기평 기자=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극래 이사장은 9일 오전 전남 목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감금 사건과 관련된 한신대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극래 이사장은 “총장선임 이후 학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화합의 차원에서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며 “고소 취하를 계기로 한신대가 하루 빨리 신임 강성영 총장 중심으로 안정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장 선출 당일인 지난 3월 31일 한신대 일부 재학생이 이사회 회의실을 점거하고 이사진 10여 명과 약 19시간 동안 대치했다. 이에 이사회는 회의실을 점거 농성한 학생 40여명을 특수감금과 업무방해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ilyo11@ilyo.co.kr
‘이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과 해임촉구’ 결의대회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