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복수를 위해 송종호와 결혼을 결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박휘경(송종호 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은 이날 박휘경의 어머니 윤영숙(김도연 분)에게 자신의 친모가 박유경(김혜리 분)에게 살해당했다는 가능성을 듣게됐다. 이나연이 장경완(이종원 분)의 딸이며 박유경이 질투에 눈이 멀어 어머니와 자기를 죽이려 했다는 것.
이나연은 박유경 때문에 딸을 잃었고, 스스로도 목숨을 몇번이나 잃을 뻔 했다. 박유경을 상대하기 위해선 보다 강력한 방법이 필요하다 판단한 이나연은 박휘경을 찾았다.
이나연은 “나 너무 늦은건 아니냐”면서 “많이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할지 모른다. 그래도 괜찮냐”면서 박휘경의 청혼을 승락했다.
이나연의 말에 박휘경은 기뻐하며 곧바로 가족들에게 이나연과 결혼을 알렸다.
한편 ‘천상의약속’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