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근로 20일, 지역공동체 2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 가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38명을 모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 사업은 정기소득 없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과 실업자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 직업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 모집인원은 301명이며 모집기간은 5월 16일(월)~5월 20일(금)이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청년일자리 사업, 일반노무 사업, 청결강북 사업, 복지(급식)지원 사업, 폐자원재활용 사업 등 총 5개 분야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37명이다. 모집기간은 5월 16일(월)~5월 25일(수)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다. 모집분야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도우미 사업, 자전거 수리서비스 사업, 우산수리 재활용센터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우이천변 생태복원 및 수목식재 사업, 공공관리혁신을 통합 서비스 공원으로 재조성 등 6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7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 강북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연속 참여한 사람,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 공무원의 배우자 및 가족, 기타 자치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6개월분), 신분증 등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재산,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발기준에 맞춰 심사 후 6월 말 사업별 참가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공일자리가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자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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