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박동균 부시장이 지난 9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다수민원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박 부시장이 점검에 나선 곳은 대곶면, 월곶면, 통진읍 3개 읍․면 내 계획관리지역에 소재한 공장밀집지역으로 소각, 음식물폐기물에 의한 악취, 하천오염, 거물대리 주변 환경피해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날 박 부시장은 24시간환경콜센터 직원과 함께 환경오염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야간 운영 실태와 주변 환경오염 피해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그동안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환경콜센터를 운영하면서 하루 중 취약시간대에 다수민원 발생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하면서 4월말 기준 828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박동균 부시장은 환경피해지역내 주민을 만나 애로점을 청취하며 관계공무원에게 “주택과 공장이 혼재돼 있는 현 실정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관리사업소가 신설된 만큼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적정관리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수시로 지도하고 주민 불편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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