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및 한국스파이렉스사코(주) 직원들이 협업해 삼성식품(주) 현장의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본부장 김창구)는 한국스파이렉스사코(주)(대표이사 정정만, 리수아이와)와 인천지역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사업을 12일 삼성식품(주)을 시발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에너지진단사업은 지난 4월 11일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한국스파이렉스사코(주) 간 체결한 저탄소 녹색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에너지진단에서는 삼성식품(주)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점검한 후 업종 특성을 감안한 에너지절약 잠재량 및 효율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는 등 해당업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 업체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에너지진단사업이 해당업체들의 에너지절감 및 고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지역 업체들의 에너지절약의식 확산을 위해 한국스파이렉스사코와 협업,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와 한국스파이렉스사코(주)는 5월 17일에는 남영식품에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며 그 이후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진단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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