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9억원을 들여 54명의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를 채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됏다.
‘경북도 환경살리미’는 대기, 수질,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평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상시 감시와 홍보활동을 실시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이달중 시 지역은 3명, 군 지역은 2명을 포항시 등 22개 시군에서 총 54명을 채용, 다음달부터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2017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 환경살리미’는 해당지역 시군에 거주하는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 시군별로 청년실업자, 환경학과 전공자, 환경보전활동 경험자 등을 우선 채용한다.
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 환경살리미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환경사고 없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구직을 바라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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