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친절직원(왼쪽부터 전농1동 정경빈, 세무1과 송미영, 보건위생과 박지수)
동대문구는 구민과 직원들이 칭찬한 직원 중 16명을 선발해 ▲1차 외부평가 및 내부평가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구는 대상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실적가점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친절 행정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세무1과 송미영 ▲보건위생과 박지수 ▲전농1동 주민센터 정경빈 주무관이다.
세무1과 송미영 주무관은 재산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금을 부과해야 하기에 짜증을 내거나 불평하는 민원인들을 자주 만나지만 이들의 입장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상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위생과 박지수 주무관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 및 점검에 힘쓰고, 특히 어린이 급식 및 식생활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구청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전농1동 주민센터 정경빈 주무관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늘 따뜻한 미소로 맞이하고 주민센터의 크고 작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수행해 주민 칭찬을 이끌어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2의 친절·청렴 운동’을 우리 구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만큼 구민뿐만 아니라 내부직원 간에도 소통 및 공감 능력을 키우고 친절·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동대문구가 친절 행정 1등 구가 될 때까지 전 직원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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