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 제공.
[일요신문]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박정아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박정아는 결혼식 전 포토월에서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정아는 “행복하게 잘 살 것이고, 잘 살 것 같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프러포즈에 대해 “손편지로 받았다. 기분 좋은 프러포즈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정아는 2세 계획에 대해 “2세 계획은 내년으로 잡고 있다.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니까”라며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2014년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나 1년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0년 주얼리를 졸업한 뒤에는 연기자로 변신해 인기를 모았다.
프로골퍼 전상우는 2004년에 KPGA에 입회했다. 2007년에는 금강산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