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편지(출처=공민지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공민지가 자필 편지로 활동을 예고했다.
공민지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공민지는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 때문에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공민지’로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면서 메시지를 전했다.
공민지는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2NE1으로 데뷔해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고,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다”며 “그 사랑의 보답은 더 발전된 모습과 동일하게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뵙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뮤직웍스는 16일 공민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