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일요신문] ‘대박’ 전광렬이 장근석을 이용할 심상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이인좌(전광렬 분)는 정감록을 언급하며 “이 책에 드장하는 왕이 될 인물은 백대길(장근석 분)이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대길은 숙종(최민수 분)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육삭동이라는 이유로 태생부터 의심받고 궐 바깥으로 버려졌다. 이후 자신의 출신조차 모르고 투전판을 돌며 살아왔다.
이런 백대길을 이인좌는 계속 죽이려 했다. 갓난 아기였을 때는 물론 이후 백대길과 마주칠 때마다 죽이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인좌 때문에 백대길을 살리려 백만금(이문식 분)이 죽기도 했다.
하지만 돌연 이인좌가 “백대길이 왕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