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복명가’ 조성에 도비 5억 원 지원받아
16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공모사업 신청을 하고 PPT 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2일 ‘완도전복명가 조성’사업이 남도음식거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특정음식 대표음식점이 6곳 이상이고, 거리가 100m 이상 또는 연면적 2천㎡ 이상인 지역이 선정대상이었다.
군은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한 음식특화거리 내에 ‘완도전복명가’를 조성한다.
내년까지 2년간 전복명가 조성을 위해 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서민형 전복음식 개발, 접객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복명가가 조성이 되면 전복 소비촉진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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