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는 오는 27일까지 ‘SW융합 글로벌 프론티어 마케팅 활동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소재 중소SW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이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SW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해외 판로 개척 및 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SW융합기업들에게는 해외전시회 참가 후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전문 인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하여 실제 수출과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신시장 개척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SW융합클러스터는 중소SW기업들의 이같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자력으로 해외 수출이 어려운 중소 SW융합기업을 대상으로 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기업들에게 전문 글로벌 마케터를 전담 배치한 후 마케터의 해외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해외 시장판로 개척 및 수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문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마케터는 △현지 마케팅 활동 수행 및 홍보 △외국 바이어 섭외 및 직접 판매 △해외 시장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며 지원 국가는 아시아, 북미, 유럽이다.
프론티어 사업의 지원대상은 해외전시회 참가 경험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SW융합기업으로 완제품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참여기업은 PT 발표평가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참여기업 대상 글로벌 마케터와의 매칭 상담회를 통해 최종 컨소시엄(지원기업+글로벌 마케터간 1대1 매칭)이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수출 아이템과 타겟 국가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하나의 컨소시엄당 최대 4,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W융합클러스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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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