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임성호)는 18~20일 경인아라뱃길 김포물류단지 일원에서 김포시청,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워터웨이플러스(Waterway+)와 함께 물류단지 내 사업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 첫날인 18일에는 입주업체 주변에 불법 주차 중인 차고지 외 밤샘주차 차량(영업용 화물자동차 및 관광버스)을 대상으로 합동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김포시청 도로노면 청소차량 1대, 쓰레기 청소차량 2대 및 Waterway+ 청소차량 1대 등을 포함, 관계 직원 20여명이 물류단지 내 불법 주정차구간 도로를 순차적으로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경인항 김포물류단지 내 불법 주정차 차량 합동계도·단속 및 도로 청소는 경인아라뱃길 정식 개통과 더불어 조성된 물류단지의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주정차·노점 등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입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출퇴근시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청소 구간을 3구역으로 나눠 3일간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안전하게 직원 차량들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K-water 아라뱃길본부는 물류단지 입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등 편의를 위해 경인항 김포물류단지 협의회 등과 함께 버스노선 신설·확대 운영 등 대중교통 확대 도입을 지속적으로 서울시, 김포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임성호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아라뱃길을 이용하는 입주·협력업체들이 경제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사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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