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오는 28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IFEZ Together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 대학 총장, 국제기구 및 외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참여행사,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수박과 팥빙수 빨리 먹기 등 오픈 스테이지를 비롯해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과 전문 공연단의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비보이 공연과 홀릭스, 조세, 에머랄드캐슬 등 가수 공연과 외국인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참여행사는 세계문화체험 도전 골든벨과 외국인 장기자랑 등의 경연이 준비됐고 우승팀에게는 상품권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와함께 행사장 내 체험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세계 민속의상과 놀이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화가 2명이 캐리커처 체험장 등도 운영한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석고 방향제와 비누 만들기, 대학 마스코트와 사진찍기 등의 체험장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베트남 모자 만들기 등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가 주목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국제도시 인천에서 외국인들이 비전과 꿈을 가지고 마음껏 도전하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많은 내외국인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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