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노후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0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우종상 복지환경국장(왼쪽)과 이화균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화균)와 시민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노후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민에 대한 노후생활 설계 교육 ▲안정된 노후소득 확보를 위한 주택연금제도의 홍보 ▲전주시가 추진하는 시책사업에 대해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우종상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후생활 설계교육과 주택연금제도의 홍보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화균 전북지사장은 “이 협약은 정부3.0 추진과제 중 하나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국민서비스를 높여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전주시의 행정력과 공사의 주택금융 분야 노하우를 활용해 전주시민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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