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일 인천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시선수단의 결단식을 거행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인천시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교 선수 811명과 지도교사 90명, 운동부지도자 98명 등 999명이 초등학교 19종목, 중학교 34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이청연 인천교육감은 출전 선수들에게 “인천 대표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학생 선수들의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등 학교운동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결단식에서는 삼산중학교 장혜준 선수(역도)가 선수단을 대표해 필승을 다짐하는 답사을 했으며 구월여중의 육상선수 김주하 선수와 산곡중학교 레슬링 고대원 선수가 꽃다발을 수여받았다.
선수단은 금년에 중상위권을 목표로 1, 2차 강화훈련을 실시했으며 평생교육체육과 연제곤 과장은 “각 종목(팀)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별 맞춤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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