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전효성의 꿀잠자는 비결로 들고나온 비장의 무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영된 MBC<마리텔>에서 전효성은 숙면과 힐링을 위한 꿀팁을 소개했다.
전효성은 평소 자신의 잠버릇에 대해 “가장 안정적인 자세”라며 태아 자세를 소개했다. 전효성은 “손과 발이 따뜻해야 잠이 잘 온다”라며 수면양말과 향초는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효성은 방송 후반에 이르자 “신문물을 소개하겠다”며 책상 위에 마이크가 장착된 마네킹을 소개했다.
전효성이 소개한 것은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는 기존의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백색소음이라고 할 수 있는 생활 속 듣기 좋은 소리를 내서 듣는 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전효성은 기분좋은 소음을 마네킹에게 들려주기 시작했다. 전효성은 “너는 귀여운 애기야”라고 속삭이는가 하면 가죽 자켓을 이용해 새 날개짓을 만들고, 검정색 비닐봉투를 활용하는 등 창의적인 소리를 만들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마리텔> 순위는 이경규가 1위, 김구라가 2위, 전효성이 3위를 차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