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달인’)
[일요신문] ‘생활의달인’에서 고기비빔국수, 백색 메밀국수, 크림단팥빵과 튀김소보로의 달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고기비빔국수, 백색 메밀국수, 크림단팥빵과 튀김소보로의 달인이 등장해 맛의 비법을 공개한다. 또 보도블록의 달인이 등장해 엄청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기비빔국수의 달인은 제주 식 고기국수가 아닌, 달인만의 비법으로 국수를 만들어낸다. 비법육수에 화끈한 불 맛 나는 고기까지, 조성연 달인은 달인만의 고기국수를 만들기 위해 전국 팔도 안 가본 곳이 없다고.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맛, 오감을 만족하는 달인만의 특별한 고기국수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구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만의 요리법을 구축한 청년달인의 비법을 소개한다.
보도블록의 달인 김성주 씨는 우리가 매일 밟고 지나다니는 보도블럭 시공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도시 곳곳의 미관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도블록 시공 현장에는 언제나 김성주 달인이 있다. 청 테이프를 감은 목장갑이 하루에도 13켤레가 헤지는 고된 작업 속에도 묵묵히 제 일을 하는 달인. 그 땀으로 일궈낸 달인의 믿지 못할 실력에 입이 떡 벌어진다. 속도면 속도, 눈썰미면 눈썰미, 30년 경력이 묻어나는 달인의 엄청난 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백색 메밀국수의 달인은 울산의 명물이다. 유백색의 뽀얀 메밀 면을 만드는 이광구 달인은 일본으로 건너가 비법을 배워왔다. 여기에 달인만의 비법이 더해지면서 탄생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메밀국수, 그 안에 숨겨진 비법이 지금 바로 공개된다.
지난 방송 이후, 화제의 주인공이 된 빵의 달인 김운종 씨. 크루아상 식빵이 끝이 아니었다. 달인에게 더 특별한 빵이 있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든 크림과 팥이 들어가는 달인의 단팥빵은 물론 설탕을 쓰지 않아도 달콤한 달인 표 튀김 소보로빵까지 엄청난 정성과 수도 없는 노력,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비법이 가득하다.
한편 ‘생활의달인’은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