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인천시 초·중 학생선수단 811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을 모토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7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분리돼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주니어 종합대회다. 1994년부터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시·도에서 이듬해 5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4일 간 개최되며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강원도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일 결단식을 마친 인천시 선수단은 학생선수 811명과 지도교사 및 운동부 지도자 154명, 임원 168명 등 총 1,133명이 출전해 초등학교 19종목, 중학교 34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이상을 획득해 지난해 성적인 종합 7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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