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쇼미더머니5’ 영상 캡처)
[일요신문] ‘쇼미더머니5’에 팀발랜드가 등장하면서 팀발랜드에 대한 관심이 솟구쳤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미국 LA 예선 특별 심사위원으로 팀발랜드가 출연했다. 팀발랜드와 함께 심사를 한다는 소식에 심사위원들도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발랜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이지, 닥터드레, 50센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 온 전설적인 프로듀서다.
1997년 팀발랜드 앤 마구 1집 앨범 ‘Welcome to my world’로 데뷔해 2008년 MTV 아시아 어워드 최고의 합작상을 수상한 유명 랩퍼이기도 하다.
팀발랜드의 출연에 사이먼 도미닉은 “같이 심사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며 “영광”이라고 말했고, 도끼는 “TV를 보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쿠시 역시 “저의 플레이 리스트에 팀발랜드의 곡이 있다”며 “그런 사람과 심사를 같이 한다는게 좋다”고 말했다. 길은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팀발랜드와 함께 심사하는 소감을 전했다.
팀발랜드는 “(‘쇼미더머니5’는) 한국 최초 힙합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높이 산다”며 “한국식으로 힙합을 소화하는 것 같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